자녀 증권계좌 만드는 법 (2025년 부모 동의 절차·준비서류·비대면 개설 포함)

미성년 자녀의 금융 교육 또는 장기 자산관리를 목적으로 주식, ETF, 적립식 투자를 시작하는 부모들이 늘고 있습니다. 2025년 현재, 만 19세 미만 자녀 명의로 증권 계좌를 만들기 위해선 부모(법정대리인)의 동의 절차가 필수이며, 은행 연계 또는 비대면 증권사 앱으로 개설이 가능합니다. 이 글에서는 2025년 기준 최신 정보에 따라 자녀 명의 증권계좌를 만드는 전 과정을 단계별로 정리해 드립니다.

---

출처: Pexels (energepic.com)

✅ 1. 자녀 명의 증권계좌란?

자녀 이름으로 개설된 주식, 채권, 펀드, ETF 매수 가능한 계좌입니다. 부모가 운용은 가능하되, 명의는 자녀 본인이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증여, 금융자산 이전, 절세 플랜에 유리할 수 있습니다.

항목	자녀 명의 증권계좌 특징
개설 주체	만 19세 미만의 미성년자
운용 주체	부모(법정대리인)
주요 용도	금융교육, 증여, 주식 매수, ETF 장기 투자
세제 혜택	증여세 공제 범위(연 2천만원까지 면세) 고려 가능

📌 2025년 현재, 자녀 계좌는 '은행' 또는 '증권사'에서 직접 개설해야 하며, 비대면 개설이 가능한 증권사도 점점 확대 중입니다.

---

✅ 2. 증권계좌 개설 전 준비서류

자녀 명의 계좌를 만들기 위해선 다음과 같은 서류가 필요합니다.

구분	필요 서류
자녀	기본증명서(상세), 가족관계증명서, 주민등록등본
부모	신분증(주민등록증 또는 운전면허증)
기타	인감증명서 (일부 증권사 요구), 위임장 (오프라인 경우)

📌 서류는 대부분 최근 3개월 이내 발급분을 요구하며, 정부 24 또는 동사무소에서 발급 가능합니다.

---

출처: Pexels (Anna Nekrashevich)

✅ 3. 개설 방법: 오프라인 vs 비대면

🔹 오프라인 (은행 or 증권사 지점 방문)

- 모든 증권사에서 가능

- 서류 준비 + 부모, 자녀 동반 방문 권장

- 은행 연계 계좌 개설 시, 계좌이체, 입출금 통합관리 가능

🔹 비대면 (모바일 앱 개설)

2025년 현재 기준, 미성년자 비대면 계좌 개설이 가능한 주요 증권사는 다음과 같습니다.

증권사	비대면 개설 가능 여부	특이사항
키움증권	O	서류 스캔 업로드 + 본인 인증
NH투자증권	O	부모 공동인증서 필요
한국투자증권	△	일부 기능 제한, 추후 인증 요청
KB증권	O	'미성년자 계좌 개설 서비스' 별도 탑재

📌 은행 연계 증권사 (KB, NH, 신한 등)를 이용하면 계좌관리 편의성이 높습니다.

---

✅ 4. 개설 후 꼭 확인할 사항

1. 계좌 종류 확인

- CMA 계좌 (수시 입출금 + 이자 발생)

- 위탁계좌 (주식, ETF 매매 가능)

2. 매매 가능 여부

- 일부 증권사는 미성년자의 파생상품 거래 제한

- 미국 주식, 해외 ETF는 부모 동의 추가 필요

3. 증여세 신고 필요성

- 1인당 연간 2,000만 원 이상 입금 시, 증여세 신고 대상

- 신고는 다음 해 5월까지 관할 세무서 제출

---

자녀 명의 증권계좌는 단순히 '계좌 하나 더 만드는 것'이 아니라, 금융 교육 + 장기 자산관리 + 절세 전략을 실현할 수 있는 중요한 시작점입니다.

- 준비서류만 정확히 챙기면

- 오프라인 방문 없이 모바일 앱에서도 개설 가능하며

- ETF나 주식처럼 장기적 자산 증식에 활용하기 좋은 수단입니다.

👉 자녀의 경제 교육이 고민이라면, 지금 바로 한 계좌부터 시작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