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MR 백신은 홍역(Measles), 유행성이하선염(Mumps), 풍진(Rubella)을 동시에 예방할 수 있는 혼합백신입니다. 2025년 현재, 국가필수예방접종(NIP) 항목으로 생후 12개월과 만 4~6세에 총 2회 접종이 권장됩니다. 최근 홍역 유행 소식으로 인해 다시 주목받고 있는 MMR 백신의 효과, 접종 시기, 누락 시 대처, 이상반응까지 모두 정리해 드립니다.
출처: Pexels (Marta Branco)
✅ MMR 백신이 예방하는 질환
질환명 | 설명 |
홍역(Measles) | 고열, 발진, 눈충혈 동반하는 전염성 높은 감염병 |
유행성이하선염(Mumps, 볼거리) | 턱 밑 침샘 부종, 열, 통증 발생 |
풍진(Rubella) | 미열, 발진 유발, 임산부 감염 시 기형 위험 |
📌 세 질환 모두 공기 감염, 접촉 감염으로 빠르게 퍼지며
특히 홍역은 전염성이 강해 1명이 감염되면 평균 12~18명에게 전파될 수 있습니다.
✅ MMR 예방접종 시기
접종 차수 | 권장 시기 | 설명 |
1차 접종 | 생후 12~15개월 | 생백신 접종 시작 시기 |
2차 접종 | 만 4~6세 | 초등학교 입학 전 항체 강화 목적 |
💡 2차 접종은 추가접종이 아닌 면역강화 목적의 필수 접종입니다.
반드시 두 차수를 완료해야 완전한 면역 형성이 가능합니다.
출처: Pexels (Marta Branco)
✅ 접종 누락 시 어떻게 하나요?
- 만 12세 이전: 언제든지 2차까지 완료 가능
- 1차만 맞았을 경우: 남은 1회만 추가 접종하면 완료
- 해외 출국 시: MMR 접종 완료 증빙 요구되는 국가 다수
📌 접종 간격은 최소 4주 이상
MMR 접종력 확인은 예방접종도우미 (nip.kdca.go.kr) 또는 접종 병원에서 조회 가능
✅ MMR 백신 접종 방법과 주의사항
- 피하 주사, 양팔 상완에 접종
- 다른 생백신(MMR, 수두 등)과는 4주 간격
- 불활성화 백신(DTaP 등)과는 동시접종 가능
📌 수두 백신과 함께 접종 시 약한 발열, 발진 등 이상반응 가능성 있음
📌 최근에 면역억제 치료, 고열 상태일 경우 접종 연기
출처: Pexels (cottonbro studio)
✅ MMR 백신 이상반응
증상 | 빈도 | 조치 |
발열 | 10~20% | 해열제 복용 가능 |
국소 통증, 붓기 | 10% 이내 | 냉찜질 가능 |
발진 | 5~10% | 대부분 2~3일 내 소실 |
드물게 경련, 혈소판 감소 | 매우 낮음 (10만 건당 1~2건) | 고열 동반 시 병원 방문 |
MMR은 전 세계적으로 안전성과 효과가 입증된 백신입니다.
단, 면역 억제 치료 중이거나 백혈병, 림프종 병력이 있는 경우 사전 상담 필요
✅ 홍역 유행과 접종의 중요성
- 홍역은 2023~2024년 유럽과 동남아 지역을 중심으로 재확산
- 국내 유입 사례 증가 중
- 1차 접종만으로는 면역력이 완전하지 않음
📌 특히 6개월~11개월 아기, 출국 예정자, 항체 검사 미완료자는
MMR 추가접종 또는 선제접종이 권장되기도 합니다 (의사 판단 필요)
MMR 백신은 세 가지 질환을 한 번에 예방할 수 있는 효율성과 효과를 모두 갖춘 필수 예방접종입니다. 접종 시기를 놓치지 않고 1차(12개월), 2차(만 4~6세)를 정확히 완료하는 것이 아이 건강을 지키는 가장 기본적인 예방 방법입니다. 부모님은 아이의 예방접종 이력을 확인하고, 누락된 경우 즉시 접종 일정을 잡는 것이 중요합니다. MMR은 늦더라도 완료만 하면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접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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