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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생활 정보노트

밤에 오줌 싸는 아이, 야뇨증 원인과 치료 시점 정리

by 살짝나 2025. 6. 6.

소아 변비는 단순히 며칠 동안 대변을 보지 않는 것이 아니라, 배변 시 통증을 느끼거나 습관적으로 참는 행동, 딱딱한 변, 잦은 복통 등이 함께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1세 전후 이유식 시기, 유아기 식습관 변화, 배변 훈련 시작 시기에 주로 발생하며, 심하면 성장 지연이나 항문 손상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소아 변비의 원인, 증상 구분, 병원 진료 시점, 식이요법, 배변 습관 개선법, 약물 사용까지 자세히 안내드립니다.


✅ 소아 변비란?

소아 변비는 배변 횟수가 적거나, 변이 딱딱하고 크며 배변 시 통증을 동반하는 상태로, 소아기에는 성장 발달의 한 과정에서 흔하게 나타납니다.
📌 변비는 단지 변을 안 보는 것이 아니라, 변이 너무 굵거나 딱딱해서 배변 시 통증이 있거나 스스로 변을 참는 행동이 반복되는 경우를 포함합니다.


✅ 소아 변비 발생 시기와 원인

- 6개월~1세 전후 이유식 초기: 섬유질, 수분 부족
- 2~4세 배변 훈련기: 배변에 대한 불안감
- 유치원 입학 전후: 낯선 환경에서 참는 습관
- 감염 회복기 이후: RSV, 장염 등으로 수분 섭취 저하 후 변비 유발

💡 전체 소아의 약 10~20%는 변비 증상을 반복 경험


✅ 주요 원인 정리

원인 설명
수분 부족음료나 수분 섭취량 부족하면 변이 딱딱해짐
섬유질 부족야채, 과일, 잡곡 등 섭취 부족
배변 참기화장실 가는 게 불편하거나 무서워서 참음
활동 부족운동량 적을수록 장운동도 둔해짐
심리적 요인배변 실패 경험, 야단, 스트레스
기저 질환갑상선저하증, 유당불내증 등은 소수 사례

✅ 이런 증상이 반복된다면?

- 일주일에 2회 미만 배변
- 변이 매우 딱딱하고 굵음
- 배변 시 통증, 항문 찢어짐
- 아이 엉덩이를 조이거나 참는 행동 보임
- 소량의 묻어나는 변(속옷에 묻음)
- 배가 자주 아프다고 호소

📌 보호자가 아이가 일부러 변을 참는다라고 느낀다면, 습관성 변비 가능성 높음


✅ 병원 진료가 필요한 경우

- 변비가 2주 이상 지속될 때
- 변을 볼 때마다 항문 출혈 또는 통증
- 복부 팽만, 구토, 식욕저하 동반
- 성장 지연이 의심될 정도로 식사, 배변 문제가 계속될 때
- 약이나 식이 조절에도 호전 없음
🩺 병원 진단 방법 - 복부 촉진, 엑스레이, 필요한 경우 대장 조영술, 혈액 검사 등 진행


✅ 소아 변비 해결을 위한 3단계 접근

🥗 1단계: 식이요법 중심 조절

- 수분: 하루 6~8잔 이상 (생수, 보리차, 미지근한 물)
- 섬유질: 사과, 바나나, 배, 자두, 고구마, 현미, 잡곡식
- 유산균: 요구르트, 김치 등 발효식품
- 삼가야 할 음식: 초콜릿, 인스턴트, 우유 과다 섭취

💡 과일은 껍질째 섭취할수록 섬유질 ↑


🚽 2단계: 배변 습관 훈련

- 매일 일정한 시간(식후 10~30분) 변기 앉기 훈련
- 5분 이상 무리하지 않도록 → 성공 경험 중심
- 무서워하거나 통증이 있을 경우 억지로 시키지 않기
- 아이용 발 받침대, 부드러운 변좌 등 편안한 환경 조성

💡 아이가 화장실 가는 게 두렵지 않도록 도와주세요


💊 3단계: 약물 치료 (전문의 처방)

약물 설명
변완화제락툴로오스, 마크로골 등
좌약글리세린 좌약 (일시 사용)
관장필요 시 단기 사용, 반복 사용 금지
유산균 제제장내 유익균 균형 회복에 도움

📌 약물은 반드시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지시에 따라 사용
📌 자주 사용하는 습관은 장기적으로 의존성 유발 가능


✅ 가정에서 실천 가능한 팁

- 기상 후 따뜻한 물 한 잔
- 아침 식사 후 화장실 가는 습관
- 놀이처럼 변기 훈련, 성공하면 칭찬
- 스마트폰 사용 없이 화장실 집중
- 참지 말고 바로 말하기 환경 만들기


소아 변비는 흔하지만, 방치하면 항문 손상, 성장 저하, 배변 공포증으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식이요법과 수분 섭취, 편안한 배변 습관을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필요시에는 소아청소년과에서 약물 치료나 유산균 처방도 고려할 수 있습니다. 변비는 참거나 숨길 일이 아니라, 아이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중요한 관리 항목입니다. 부모의 올바른 관찰과 습관 교육이 아이의 장 건강을 지켜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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